총동창회 100억 등 약 210억 기부 약정

건학 108주년 기념관 건립 불사에 나서는
동국대학교는 불교계 선각자들에 의해
세워진 민족대학입니다.
 
동국의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총동창회 100억 원 등
불교계와 동문들은 약 210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습니다.
 
건립 108주년 기념관 건립 불사 선포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홍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립대학 동국대학교가
오늘 저녁 7시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건학 108주년 기념관
건립불사를 선포했습니다.
 
선포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밀운스님과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 등
불교계 대덕 스님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건학 108주년 기념관은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인재불사의
현장이자, 동국의 미래라고 천명했습니다.
 
[인서트] 김희옥 총장/ 동국대학교
 
“최첨단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 하겠다.”
 
동국대학교가 천명한 건학 108주년 기념관 불사 선포에
행사 참석자들은 동국대학교의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발전이자 미래라는데 공감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인서트]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동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나서 달라는 요청에 총동창회 100억 원 등
모두 210여 억 원의 기부가 약정 됐습니다.
 
450억 원에 달하는
건학 108주년 기념관 건립불사는
착공 전에 절반의 금액이 약정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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