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연찬회 "TV, 라디오 활용한 문화포교 중요"강조

▲ 조계종 포교원이 오늘 '감성과 감동의 시대, 문화포교를 말한다'를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이 '감성과 감동의 시대,
문화포교를 말한다'를 주제로 포교종책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늘 연찬회에서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 시대에 걸맞게 현대인의 삶과 문화에
가깝게 다가가는 포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화포교의 지향과 종단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고명석 포교연구실 연구원은 불교식 상재례 문화 확산과
불교문화 콘텐츠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TV와 라디오 등 미디어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불교문화를 활용한 포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연구원은 따라서
법문 내용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동영상과 플래시 등을 제작해 법회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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