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대 중국 수지는 최대 흑자를 냈습니다.

한국 무역협회는 지난해 대일 수출량은 172억 달러로
1년전보다 14%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수입은 21%나 증가한 3백 63억달러를 기록해
사상최대치의 적자폭인 1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1년전보다 29%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흑자인
150억 달러의 1.27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컴퓨터가 많았고
수입은 반도체와 철강판이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수출이 47% 늘어난 351억 달러,
수입은 25% 증가한 219억 달러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132억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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