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종 50주년을 맞는 관음종이
종단을 창종한 개산조 태허조사 추모행사를 열어
스님이 업적을 기리고 종단 발전을 서원했습니다.

관음종은 오늘 오전 총본산 낙산 묘각사에서
태허조사 열반 35주기 다례법회를 열고
종단과 한국불교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모든 종도가 힘을 모아
암울한 시대에 어려운 민중에게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고자 했던
조사 스님의 가르침을 더욱 널리 전하자"고 밝혔습니다.

태허조사 열반 35주기 다례법회는
상축과 법문, 헌다,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음종은 이어
태허조사의 출가 본산인 순천 선암사에
탑비를 봉안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일시와 문구 등을 논의했습니다.

내년 창종 50주년을 맞는 관음종은
올해 초 실행위원회를 결성해
다양한 창종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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