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정오, 저녁뉴스 앵커멘트>

민주당 이인제 고문은 오늘
<불교방송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초청 대담>에 출연해
"박근혜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양당 대결구도로
치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고문은 또 경선비용 공개와 관련해
"당내에서 기준이 마련된다면 당론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경 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멘트>

1.민주당 이인제 고문은
"박근혜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으로 파문이 일고 있지만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현은 쉽지 않다"면서
"이번 대선이 민주당과 한나라당 양당 대결구도로 치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인서트: 20초)

3.이 고문은 특히 경선불복과 관련해서는
"당시 이회창 총재 아들의 병역문제는 치유할 수 없는 하자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누구든 치명적인 결함으로 국민의 버림을 받는다면
후보직을 사퇴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인서트: 20초)

5.이인제 고문은 오는 9일 제주 경선전망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다"며
"그러나 제주도민들의 자부심있는 결정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6.이 고문은 또
지난 2천년 최고위원 경선자금 공개에 대해
"당에게 기준이 마련된다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인서트: 14초)

8.이 고문은 이어 차세대 전투기 기종 선정은
국방부의 객관적 판단에 따라 조속히 이뤄져야한다고 주문했고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방한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든 우리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중국을 설득해 주권국가로서 당당한 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9.불교방송이 마련한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초청 대담>
내일은 정동영 고문이 출연합니다.

BBS NEWS 박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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