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국방장관은
차세대전투기 사업과 관련해
이달중 평가를 완료해 다음달에 기종을 결정하고
5월까지는 사업 집행 승인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업무현안 보고를 통해
차세대전투기 사업과 관련한 압력 의혹 제기에 대해
현재 경쟁기종에 대한 1단계 평가가
일선 평가기관 책임하에 진행중이며
국방부는 평가내용을 산술적으로 종합하는 역할만 한다면서
미국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일이 없고
국방부도 압력을 가한 일도 가할 여지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4개 경쟁기종에 대한 공군의 시험평가 보고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데 대해서는
문제의 보고서는 원본 1부,사본 2부를 포함해
모두 3부가 작성돼 군당국이 보관하고 있다며
보고서가 유출된 경위를 조사해 유출자를 엄중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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