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오늘
인천 불교계 스님들과 만나
불교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유정복 당선인은 오늘 아침 인천시청 인근 한식당에서
인천 불교계 스님 20여명을 초청해 조찬자리를 갖고
지역내 불교문화재 계승과 발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불교총연합회장 종연 스님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종교중립을 원칙으로 종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조계종 인천사암연합회장 종호 스님은
선거기간 동안 유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유권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강화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전등사 주변에는 문화재가 많다며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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