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가 오는 25일
제198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기 2558년도 중앙종회의원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입재식을 시작으로
조성택 고려대 교수의 '불교인문학 강의',
홍세화 작가의 '현대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의 강의를 통해
종회의원 스님들의 역량을 높이는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중앙종회 부의장 법안 스님이
종헌.종법 개정현황과 종회의원별 종책질의 현황,
종정감사 특별위원회 활동 현황 등의 경과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연수는 의원 스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종단과 사회현안의 식견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승려 연수교육에 관한 령' 제14조 2항에 따라
종단 정식 연수교육으로 인정됩니다.

중앙종회는 연수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98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입법예고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 등 종헌ㆍ종법 제ㆍ개정의 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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