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경주 장애인종합체육관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설계비 2억원을
올해 정부예산에서 집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따라 체육관은
올해 하반기쯤 착공에 들어가고
이르면 내년말쯤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경주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 장애인종합체육관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경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심이 돼 지난 2천1년부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경주 장애인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00평 규모로
경주시 황성동에 지어질 예정이며,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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