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수행에 몰두하는 겨울철 안거가
오는 5일 해제법회를 끝으로 회향됩니다.
조계종은 이번 동안거에
전국 선원 97곳에서 2천 2백여명의 스님들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북 봉화 각화사 태백선원에서는
20여명의 스님들이 지난 2천 2년부터 시작한
하루 15시간의 가행정진을 회향합니다.
또 화계사 국제선원과 논산 무상사,
강화도 연등국제선원 등 외국인 기초선원에서는
60여명의 외국인 스님들과 수행자들이
동안거 결제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겨울철과 여름철에 각각 세 달씩
전국의 선방 90여 곳을 중심으로
안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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