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영남불교대학 관음사가
음력으로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1주기를 맞는
오는 7일 대규모 희생자 합동 천도재를 봉행합니다.

영남불교대학은 오는 7일 오전 10시 4층 법당에서
스님과 신도, 희생자 유족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천도재를 봉행하기로 했습니다.

영남불교대학은 이어서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까지 추모 걷기 운동을 벌인 뒤
중앙로역에서 노상 천도재를 봉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영남불교대학은 이날 오후 경내 노천법당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본 총리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도 가질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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