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26일
총무원 집무실에서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신임 주지 정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주지 소임을 다할 때
대중화합과 원융승가를 세울 수 있다면서
선풍진작과 불교중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정념 스님은
산중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종단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면서
시대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가풍의 형성과
현대적 가람수호의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새 주지 업무에 들어가는 정념 스님은
지난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조계종 총무원 호법국장과
중앙종회의원, 상원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정념 스님의 주지 진산식(취임식)은
2월26일 실시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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