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전국민적인 추모의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와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오늘
부산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부산 불교계 스님들과 신도들은 분향소에서 합동으로 헌화하고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시청은 오늘 오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부산에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후
부산지역 종교계가 합동으로 참배한 것은 불교계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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