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유일의 사진작가 단체인
한국불교사진협회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사진 한 컷에 담긴 산사의 다양한 풍경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불교사진협회가 산사의 풍경소리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산사의 풍경이
마치 손에 잡힐 듯 묘사된 빼어난 불교사진들.

3. 60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불교사진 1점씩을 출품해, 모두 60점의 불교사진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봉수 회장/ 한국불교사진협회

4. 이번 전시회는 협회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제8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5. 특히 불교사진협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우성 회원

6. 이번 전시회는 25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사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립니다.

7.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능인선원 경내에서 2차 전시회를 열고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3차 전시회를 엽니다.

[스탠딩]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들이 실의에
빠진 요즘, 사진으로 만나는 고요한 산사의 향기가
세월호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있습니다.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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