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경부고속철도의 천성산 관통을 저지하기 위해
7일 부산을 출발한 불교계와 환경단체 순회 홍보단이
9일 대구에 도착합니다.

천성산 내원사의 지율스님이 중심이 된
이른바 “도로뇽의 친구들”은
9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소송인단 100만명 모집을 위한 서명운동과
거리홍보를 벌입니다.

또 지율스님은
이날 저녁 7시 맑고향기롭게 대구법당에서
고속철도로 인한 천성산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연회를 열 예정입니다.

불교계와 환경단체들은 최근
천성산에 서식하는 도롱뇽이
고속철 환경영향평가에서 제외됐다며
도룡뇽을 소송 당사자로 하는
“천성산 구간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 현재 재판이 진행중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