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 내 국장급 공무원들의 인사교류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6일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 가운데 부처간 상호교류가 가능한
직위 22개와 공모대상 국장급 직위 10개를 선정,발표하고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국장과
기획예산처의 재정개혁국장간 인사교류가 이뤄지고,
산자부 산업정책국장과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간
맞교대가 실시됩니다.

또 재경부 경제협력국장과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과 노동부 능력개발심의관 등도
맞교대 대상으로 선정됐고 행자부 행정관리국장과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등 10개 직위는
공개경쟁을 통해 최적격자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
민,관 사이의 개방형 직위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장급 이상을 통합 관리하는 고위공무원단 제도를

오는 2006년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유연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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