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윤석민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윤석민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7회초에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투구수 11개를 기록한 윤석민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6킬로미터였고
슬라이더와 커브도 섞어 던졌습니다.

볼티모어는 7회말 공격에서
조나선 스쿠프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2-1로 이겼고 윤석민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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