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트 리스트>
*다양한 성과 연령층의 목소리를 폭넓고 자연스럽게 생생하게 딸 것이며,
특히 각종 Sound effect에 주안점을 둬 철저하게 공략한다
(다양하지 못한 천편일률적인 목소리와
인터뷰 형식의 도식적인 인서트가
얼마나 방송을 지루하게 하고 청취자들의 집중력을 저해하는지
우리는 잘안다. 주파수가 돌아가지 않게하기 위해
최대한의 다양한 목소리와 효과음을 담아야한다)

1. 광화문 연가

1) 보신각 타종소리-가는 해, 오는 해
2)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각오
3) 광화문 인근 공원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4) 광화문 인근을 노니는 연인들
5) 오늘날 시민들이 말하는 광화문 거리
6) 광화문권역 민간 매각저지 반대 9개 문화사회 단체
-문화연대, 녹색교통
7)덕수궁 터 미 대사관 건립논란
-찬성: (주로 정부측) 송봉헌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반대: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김창동 목원대 교수
-중도: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위원회측: 정영화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위원장

2. 재래시장의 어제와 오늘

*시골장터의 5일장 모습까지 조명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서울 재래시장에 국한시켜야 할 듯...

1) 연말.연시 시장에 가면
반드시 다음 질문을 공통적으로 해야한다

-일단 시장상인들에게

언제부터 이 시장에서 장사했느냐?
옛날하고 지금 뭐가 제일 많이 달라졌느냐?
옛날 이 곳 시장풍경을 설명해달라
언제부터 이렇게 많이 바뀌게 된 것이냐?
대형 할인점과 유통센터 등이 들어서고 난 뒤
경기가 어떻게 변했나? 요즈음 장사 잘되느냐?
앞으로 뭐가 개선되고 바뀌었으면 좋겠냐? 등등
(즉, 재래시장의 어제와 추억, 그 밖의 풍성한 얘기거리들,
장사가 안된다는 고충과 못 살겠다는 넋두리)

-시장에 물건을 사러 나온 주부, 아지매들 집중 공략해서는,

뭘 사러 나오셨나?
대형할인매장이나 유통센터 안가고 여기를 찾는 이유는?
여기에 주로 동네 친구분들 하고 같이 나오거나
여기에 나오면 자주 만날텐데 무슨 이야기를 주로 나누나?
재래시장이 살아 남아야한다고 생각하나?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왜?
아이들이나 바깥 분하고도 자주 나오시나?
반드시 재래시장에 와야만 살 수 있는 것은?

2) 골라골라를 목청껏 외치며 장사하는 남자 장사치
3) 새우젖과 나물을 파는 시장좌판의 아지매
4) 시장을 오가는 주부들과 처자들의 즐거운 수다
5) 물건값을 흥정하는 주부들과 상인들
6) 아이들의 땡강울음소리 등등
-> 2)에서 6)번까지는 Sound effect와 인서트로
재래시장의 풍경과 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줄 작정인 만큼
충분한 양으로 또렷하고 빠짐없이 따야함

7) 전국시장협회 이민수 회장 (재래시장의 추억)
8) 서울시 유통벤처 1호 안상미씨
9) 한국유통학회 변명식 부회장
10) 그 밖에, 서울시 재래시장 담당부서 관계자들
(각 구청마다 다 있음)
11) 재래시장에 익숙하지 못하고 그 존재조차 낯선 요즈음
아파트촌의 아이들 (냄새나고 더럽고 좁아서 가기 싫다)
12) 대형할인매장의 광적인 혹은 흥을 돋구는 음악소리와
그 곳에 만난 사람들 (주부 등 고객과 장사하는 언니들)
->음악소리와 안내방송 소리 등등은 Sound effect로 쓸 것임

*가봐야 할 재래시장
남대문, 동대문, 경동시장 그리고,
월정로골목시장, 면목시장, 인왕시장

<참고자료>
1. 중앙일보 12월 27일(토)-팥죽관련 칼럼
2. 조선일보 12월 29일(월)-판소리관련 칼럼
3. 한국일보 연말 재래시장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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