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저항 세력의 구심점이었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는 불확실성의 제거로 우리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은 이라크전에서 승리했지만 저항세력의 핵심인 후세인 전 대통령을 제거하지 못해 이라크 재건 사업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어 왔습니다.

하지만 후세인 전 대통령 체포로 반미 무장 저항과 테러가 수그러들 경우 행정과 치안이 정상화되면서 유전 복구를 포함한 전후 재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이라크 주변국들에 대한 테러 위험도 그만큼 완화돼 정치.사회적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안정적인 원유 생산과 수송이 가능해지면서 중동 경제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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