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는
지난 20일 법주사 대웅전에서
보월 대종사 89주기 다례제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다례제에는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을 비롯해
사중 스님 30여명과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보월 대종사는
경허스님과 만공스님의 맥을 이어
법주사 금오대선사의 선맥을 있게 한 스님으로
한국 선불교의 정체성을 다진
선구적 선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법주사 진영각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22일 원적에 드신
원파장 혜정 대종사 영정 봉안식이
봉행됐습니다.

원파당 혜정스님은
1953년 수덕사에서 출가해
불국사, 법주사, 해인사, 봉암사,
월출산 상견성암 등에서
23안거를 성만하였고
중앙종회의원과 법주사 주지,
1977년 제14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는 등
종단 안정과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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