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2월 중순까지
향후 정치일정을 매듭지을 방침인 가운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 를 놓고
당내 논란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쇄신연대는 30일 오전 모임을 갖고
전당대회 시기 에 대한 논의보다는
민심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쇄신책 마련과
당내 민주적인 체제 정비에 주력할 것을
당 특별대책위원회 에 요구했습니다.

또 한화갑 고문은 29일 국민정치연구회 특강에서
"이 상황에서 당의 구심점 없이 내년 3월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치러 당체제를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쇄신연대와 대선주자들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28일 열린 민주당 워크샵에서
3월 전당대회론 이 다수를 이루면서
이인제 고문이 유리한 입지를 다지는데 대한 반발로 해석돼
전당대회 시기 를 둘러싼 논란은
향후 증폭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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