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교통대란 지역인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량전철이
오는 2천5년 착공돼 2008년까지 건설됩니다.

이 경전철은 분당선 연장노선과 연결돼 수도권 남부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용인시 기흥읍과 포곡면 즉 에버랜드 부근을 잇는
용인 경전철 건설사업이 최근 정부협상단과 우선협상대상자인
캐나다 봄바디㈜ 컨소시엄간의 쟁점사항에 대한 협상이 타결돼
이달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7천여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정부가 3천억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사업비는 봄바디사와 대림산업 등이 지분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은 수도권 남부지역 가운데
핵심 교통취약지역의 하나인 용인시 일대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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