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80%는
앞으로 10년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2~3%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상철 창신대 교수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 1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경남지역 주택시장 전망이
매우 부정적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향후 10년간 주택가격 상승률을 묻는 질문에
79.2%가 2~3% 수준이라고 응답했으며,
4~5%로 전망한 응답은 13.6%,
5% 이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내년도 전망에 대해서는
52.9%가 '취득세 감면효과 때문에
잠시 반짝하다가 어려워질 것'으로 응답했으며,
11.8%는 ‘계속 침체될 것’이라고 답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