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주택 대출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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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편법 주택대출금 회수에
본격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투기지역내의 17개 은행을 점검할 결과
편법 주택담보 대출금액은
3천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편법 대출분을 회수하고
대출기준을 초과한 은행과 관련 임직원을
엄중 제재할 방침입니다.
한편 17개 은행들의 주택 담보 대출액은
모두 146조 2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투기지역에 대한 대출은
67%인 9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