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안충영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장은
오늘 열린 국민경제 자문회의 산업통상 회의에서
올 9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급증한
243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대미 수출은 1.9% 증가한
241억달러에 그쳤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중국의 급격한 부상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개방정책을 통해 교육과 의료 등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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