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시사 프로그램 뉴스와 사람들 질문지

1.출연 - 행정고시 합격자 김연 씨
2.녹음 - 11월 14일 오후6시 마포 불교방송 사옥 17층 스튜디오
3.방송 시간- 11월 16일 오전 8시 25분부터 9시까지
3.사회- 불교방송 박관우 정치경제부 차장 (705-5282 )
4.문의사항 연락- 박용호 기자 019-258-8239

( 질문지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박관우입니다.
이 시간 진행을 맡았던 선상신 부장의 휴가로
오늘은 제가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행정고시 합격자 2백 9명의 명단이
지난 10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행정고시에는 모두 만 2천여명이 응시원서를 내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여성합격자률이 34 %로 지난해보다
5% 이상 늘어났습니다.

여성 합격자 가운데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김 연씨는
현직 약사로서 일반 행정직의 최고 득점자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김 연씨를 직접 초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지 )

1.먼저 행시에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데
근황부터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이번 행정고시에 일반 행정직에 응시해
최고 득점의 영광까지 안았는데 합격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합격 소감을 좀 듣고 싶은데요?

3. 김연씨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현재 약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행정고시를 준비하게 된 이유가 무척 궁금합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4.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인문계열외에도 다른 전공자들도 고시에 도전하는
사례가 많지만 약대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려움은 없으셨습니까?

5. 대학 시절은 어떻게 보냈는지,
어떤 학생이었는지도 무척 궁금한데
본인의 대학생활은 어땠나요?

6.이번 행시에서 김 연씨를 비롯해 서울대 약대 선후배 3명이
나란히 합격해 화제가 됐는데 다른 두 분하고는
잘 아는 사이였는지, 혹시 함께 공부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까?
(약대 선후배 3명 이야기와 함께
스터디그룹 멤버들 이야기도 함께 소개)

7. 어떤 사람들은 고시원이나 혹은 사찰에 들어가
시험을 준비하기도 하는데, 주로 공부는 어디서 하셨습니까?

8. 남자친구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비슷한 시험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9. 김연씨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략이랄까요?
나만의 노하우 같은 게 있을까요?

10. 최근 행정고시도 출제 경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최근엔 어떤 추세인가요?

11. 가장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어려웠던 과목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 난공불락 과목을 소개하고 어떻게 대처했는지 소개)

12. 오랜 기간 공부하다보면 건강도 많이 해칠 텐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건강관리 이야기와 더불어 아팠던 상황이나
건강 관련 문제 때문에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것을 소개)

13.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싶으신지
또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주시죠.


14. 최근에 여성 공무원 숫자도 늘어나고
그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남성에 비해서는
미약한 게 사실이고 어려운 점도 많은데
앞으로 공직 사회에서 어떤 자세로 일을 하실 생각이신지,
나름대로의 복안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15. 여성이자 공무원으로서 자기계발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앞으로 좀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 같은 게 있습니까?

16. 공무원 사회를 흔히 철밥통이라고
얘기하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공무원사회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밖에서 바라 봤을 때 우리나라 공무원 조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까?

17. 종종 현행 고시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김 연씨는 고시 준비를 하시면서
우리 고시제도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는지,
혹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안하시는지 말씀해주실까요?

18. 끝으로 공직생활을 통해 자신이 어떤 공직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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