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 대장경을 동판으로 제작하기 위한
팔만대장경 동판복원불사 고불식이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봉행됩니다.

해인사측은 고불식을 시작으로
동판 팔만대장경 제작 작업에 착수해
오는 2천 5년말 동판 조성불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불자들의 불사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해인사는 동판 대장경을
옛 해인초등학교와 해인사 성보박물관 일대 2천여명의 부지에
건립할 예정인 신행문화도량내 팔만대장경 판전법당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은
불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려 고종때인 천 2백 51년에
제작됐으며 현재 해인사 장경각에 보존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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