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기>

라시드 앗 딘 지음/김호동 역주/사계절 刊
몽골제국의 흥망성쇠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서술.
칭기스칸이 남긴 격언과 훌륭한 성훈(聖訓)들의 기록.
특히 세계최초의 세계사로 불리우는
<집사>의 1편 <부족기>에 이은 2편이며,
역자는 3편으로 <칭기스칸의 후예들>을 번역할 예정.

<아,여기 !>

김기태 지음/한반도 刊
‘찰나에서 샘솟는 행복의 향’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도덕경을 해설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별심을 치료하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지은이 자신의 체험과 다양한 치료의 사례를 통해
실감나게 전해주고 있다.

<무질서의 지배자 마오쩌둥>

조너선 D.스펜스 지음/남경태 옮김/푸른숲 刊
역사상 가장 강인하고 불가해한 지배자,마오쩌둥의 일대기로서
그의 남다른 성실함,열정,과단성,뛰어난 용병술,개인적인 카리스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천년 후,다시 다리를 건너다>

손광섭 지음/이야기꽃 刊
청주건설박물관장이자 3대째 건축.토목사업을 하고 있는 저자가
7년여에 걸쳐 전국의 옛 다리를 찾아 쓴 다리이야기로서
옛 다리의 유래와 전설과 함께 화보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화를 위한 블로그>

살람 팍스 지음/김성균 옮김/한숲 刊
이라크 청년 살람 팍스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2002년9월부터
전쟁을 겪고 난 2003년6월까지 전쟁의 참상과 현실에 대해 기록한 글.
특히 살람 팍스는 아랍어와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합성어로,
디어라에드 블로그의 운영자인 이라크 청년의 필명이며, 살람팍스 블로그는
현대판 안네의 일기로 불리운다.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조헌용 지음/창비 刊
‘새만금 사람들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소설은 지은이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발표된 여덟 편의 중단편소설들을 묶은 것으로,간척사업에 의해
변해버린 새만금 주변 사람들의 모습과 환경과 개발이라는 거대담론이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새만금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있다.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J.M.쿳시 지음/황은철 옮김/책세상 刊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소설로 굴곡많은 삶을 살아낸 천재작가
도스토예프스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고, 대담성과 노골적인 표현,실존인물의
등장 등 기존 문학작품과는 판이하게 다른 소설적 경험을 전해준다.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이문구 지음/원혜영 그림/창비 刊

2003년 2월 타계한 이문구 선생의 유고 동시집으로,어린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모두 66편의 주옥같은 동시들이 실려있다. 또 말년의 이문구 선생이 깊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의 말’이 많이 담겨있으며,우리가 잃어버린 자연의 풍경,
옛 풍습 등을 지금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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