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올해 정시모집부터 추천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추천서가 원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일선 고교 교사들에게 부담만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정시모집부터 아예 추천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정시모집에서 비교과영역에 대해서는
자기소개서와 교과영역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만
평가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에 앞서 서울대는 지난해 수시 2학기 전형부터 추천서 양식을
대폭 간소화 했으며 내년 입시부터는 아예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비교과영역은 지원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