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추가적인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2월 안보리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대표해 발표한 언론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안보리는 북한 핵실험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명백한 위협이 되는 만큼
중대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어젯밤 11시부터
북한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언론성명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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