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영토를 놓고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최근 불거진 '레이더 조사' 논란으로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자유시보는 동방일보 등 중화권 매체를 인용해
센카쿠와 가까운 중국 동해안 푸젠성 일대에서
최근 중국 육군과 공군의 기동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중·일 갈등 상황이
국지적인 전쟁이 발발할 임계점에 접근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 4일 란저우 군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사투쟁 준비를 강화하고
전쟁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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