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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의 국정을 이끌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후보 시절
문화재보호예산 5천억원 조성 등
불교계 의지를 반영한
다양한 불교정책 공약들을 내놨었는데요,

배재수 기자가 그 공약들을
다시 한번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1.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불교정책 공약은 주로
불교계 주요 현안 해결에 있습니다.

2. 주호영 불교대책본부장 인서트.
인서트1.
“공약의 선정은
평소 불교계로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저희들이 취합을 했고
또 이번 대선을 앞두고 주요 종단으로부터
요청 들어온 사항들을 검토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3. 가장 큰 현안은 MB정부 내내
불교계의 반발을 불렀던 종교편향.

4. 박 당선자는 이 때문에
각종 정부위원회에 불교계 인사를 참여시키고,
공직자의 편향 발언이나 행위에
엄중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5. 이와 함께 박 당선자는
다종교.다문화.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칭 ‘차별방지법’과
‘증오범죄처벌법’의 제정 의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6. 전통사찰과 문화재 보호 분야의
전문가답게 관련 정책기구의 설치와
문화재보호기금 5천억원 조성 계획도
제안했습니다.

7. 특히 전체 문화재 가운데
불교문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에 맞춰
정부예산을 과감하게 증액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8. 여기에 더해
관람료 문제의 합리적 개선이나
10.27법난 피해자 명예 회복,
도시 공원 내 전통사찰 이중규제 철폐 등
불교계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9. 이밖에도 박 당선자는
전통사찰 농지보전 부담금의 감면과 농지취득 허용,
조계사 주변 문화관광지구화,
중요무형문화재인 영산재 보전 등도 제시했습니다.

10. 주호영 불교대책본부장 인서트.
인서트2.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도 물론이지만
저희들 새누리당 불자위원들,
혹은 새누리당 전체 차원에서도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 약속대통령을 표방한 박근혜 당선자가
불교정책 공약을 얼마나 실천에 옮길지
불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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