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만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45.3%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8.6%포인트 높고
2002년 16대 대선 때보다 3.4%포인트 올라간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서울이 4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충북과 충남은 47.5%를,
부산과 경남은 각각 44.9%, 46.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 대선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당선자의 윤곽은 이르면 오늘밤 11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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