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유일한 특1급 호텔인
풀만 앰버서더 호텔이
법원 경매에 들어갔습니다.

풀만호텔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 운영사인 ‘도시와 사람’의 채무 불이행으로,
채권은행이 지난 10월 24일
창원법원에 풀만호텔에 대한 임의경매를 신청했습니다.

감정가는 1048억원으로,
내년 1월 24일 배당요구종기일이 이후,
본격적인 경매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동산개발전문회사인 ‘도시와 사람’은
창원 시티세븐몰 건설비 체납 등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난 8월부터 채권은행에 대출금을
체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시와 사람 측은 경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매각을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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