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이
5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여야 의원의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한 결과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51명, 1억원 이상 줄어든 의원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주식 평가액 증가분과
부친인 정주영 전 현대회장으로부터 받은 상속분 등
모두 5백40억원이 늘어 증가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 김경재 의원은
10억원 이상 증가했고,
1억원 이상 줄어든 의원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