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WFP 즉,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28일부터 옥수수 10만톤을 북한에 단계적으로 지원합니다.

통일부는 WFP를 통해 북한에 지원하기로한
옥수수 10만톤 가운데 1차 선적분 2만 3천 5백톤이
28일 중국 하북성 진황도항을 출발해
1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수수는 오는 4월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북한의 남포항과 청진항,흥남항 등을 통해
북한에 수송될 계획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도 조만간 10만 5천톤의 밀과 쌀,콩기름 등을
북한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올해도 백만톤내지 백 50만톤 정도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옥수수 10만톤이 북한 주민의 식량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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