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가운데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은 부산시가
자살예방 종합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부산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계기로
부산시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자살예방 전문위원 위촉과
첫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살예방 전문위원은 모두 16명으로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이성숙 부산시 보사환경위원회 의원,
김철권 부산자살예방센터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첫 위원회에서는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3년 부산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심의,
자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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