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구KT&G)가
내년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대규모 문화행사를 마련합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펼쳐지며,
'대구예술발전소 수창동에서' 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1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문화행사는
대구근대미술의 상징적 장소인 수창동이
새로운 예술창작공간으로 탄생함을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의 전시인
실험적 예술프로젝트 1, 2부와
문영박 선생의 한국최초 문화살롱에서 모티브를 딴
만권당 다큐멘트 프로젝트, 포럼, 강연회가 마련됩니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늘(30일) 오후 6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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