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22일 발생한
도시철도 3호선 추돌.탈선 사고와 관련해
기관장 등 18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습니다.

부산시는
배태수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대해
열차추돌사고 예방과 비상대응 부실에 책임을 물어
임원 중징계에 해당하는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금일환 운영본부장과
유영태 종합관제소 운행관제부장,
이창수 종합관제소 관제사, 김정환 대저승무사업소 기관사에게
파면과 해임, 정직 등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는
이번 사고가 안전불감증과 공직기강 해이가 부른
총체적 인재로 판단하고 조직개편과 함께
향후 도시철도 건설.운영을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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