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교육방송공사 신임 사장에
신용섭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3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신용섭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EBS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신임 EBS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입니다.

신용섭 신임 EBS 사장은 올해 54살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국장과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냈습니다.

방통위는 방통위 관료출신의 낙하산 사장 임명 논란에 대해
공직자가 민간 사기업에 가는 것은 공직자취업제한법에 위배되지만
EBS는 공직 유관단체여서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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