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과 조계종이 공동 주최한

초대형 창작 뮤지컬 '쌍화별곡'의 한국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쌍화별곡'은

지난 20일과 어제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국내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불교계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첫 창작 뮤지컬 쌍화별곡은

지난달 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다음달 7일부터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심천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입니다.

 

뮤지컬 쌍화별곡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원효와 의상 스님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배우들의 독창적인 춤과 현대적인 음악으로 표현해

사극이 주는 무게감을 덜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