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호스피스협회

창립 3주년 총회와 기념세미나가

어제 한국불교대학 옥불보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어제 행사는

협회장 지현스님과 상임이사 능행스님을 비롯한

전국 7개 지부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법회와 2부 기념세미나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현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타심과 동체대비심으로 봉사하는

불교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있어서

이 세상은 더 이상 어둡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다”면서

“여러분들이 호스피스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총회법회에서는 또

호스피스 실천가들의 봉사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The 아름다운 사람 공로상’ 수상자로

부산지부 김정란씨와 대구지부 오달연씨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이어서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대구의료원 김여환 가정의학 과장의 활동사례 발표와

호스피스 수혜자 가족의 수혜사례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는

불교 호스피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0월 11일

조계종 포교원 산하 단체로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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