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등 5대 종단이 함께 하는 종교계 33인 원탁회의는 오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생명살림 국민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오늘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정부청사와 국회의사당,
여의도공원으로 행진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오늘 낮 서울 마포의 불교방송 본사를 방문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의
잇따른 죽음의 행렬을 멈추려는 발걸음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종교계 33인 원탁회의가 주관하는 '생명살림 국민행진'은
다음달 3일과 17일, 오는 12월 1일과 15일에 계속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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