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누르고
힘겹게 북중미 골드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구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시종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전후반과 연장 백 20분동안 0대 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겨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나라 대표팀의 골키퍼 이운재는
멕시코의 3번째와 4번째 승부차기를 막아내
4강 진출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강전에서
코스타리카와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