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거행됐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이어
최근에도 로켓을 발사하는 등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6ㆍ25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의 기념행사에 이어
전국 광역시ㆍ도와 시ㆍ군ㆍ구에서도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주관으로
6ㆍ25전쟁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한편 전국의 대학생 120명은 전쟁기념관에서
'대학생 6ㆍ25전적지 답사단 출정식'을 갖고,
다음달(7월) 4일까지 전방지역 땅굴과 격전지 등을 답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