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5년 동안거 결재가
내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여간 실시됩니다.
경남 합천 해인총림 등 전국 5개 총림을 비롯해
전국 80여개 선원에서는 내일 오전
각각 동안거 결재 법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올 겨울 안거에는
지난 여름 하안거와 비슷한
2천여명의 스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
깨달음의 세계를 열기 위한 용맹정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안거는 부처님이 재세시
성도한 다음해부터 입멸할 때까지 진행됐으며,
출가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깨달음을 향한 참선과 불교연구를 하는 승가의 연중행사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