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산에서도 2012 부산연등축제가 오늘부터 개막돼
봉축열기를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오늘 오후 6시30분 부산역광장에서는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이 봉행되며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용두산 연등문화제가 열립니다.

올해 용두산 연등문화제에서는
2천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는 비빔밥 ‘무차만발공양’과
전통줄타기, 비보이 댄스경연, 멀티미디어쇼,
전통문화체험, 전래놀이 한마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특히 마지막날인 5월20일 오후 3시부터는 구덕운동장에서
국태민안 기원 영산대재를 시작으로
오후6시에는 봉축연합대법회가 봉행되며
이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진이
구덕운동장에서 용두산공원까지 펼져집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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