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관등놀이의 의미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창작 애니메이션이 선보입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두류야구장 일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에서
창작 애니메이션 ‘랑이의 이야기’를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분 분량으로 제작되는 ‘랑이의 이야기’는
꼬마 랑이가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등을 만들기 위해 겪는 모험을 통해
관등놀이의 의미와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불총은
“축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창작 애니메이션을 기획했다”면서
“중소 규모 축제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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