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함정간의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모래 남중국해에서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벌입니다.

오는 27일까지 남중국해 팔라완과
루손섬 일대에서 계속될 이번 훈련에는
미 태평양군사령부 소속 미군
약 4천 500명과 필리핀군 2천 300명 가량이
참가합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필리핀 함정이 최근 스카보러 섬에서
중국 어선 8척을 체포하려다
중국 초계정들과 대치상태에 들어가는 등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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