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1대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 추대식이 오늘 오후2시
조계사 대웅전앞 특설도량에서 사부대중과 내외귀빈 등
3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오늘 추대식은
도량을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와 육법공양 의식에 이어
명종과 삼귀의, 반야심경,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봉행사,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의 행장소개,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종산스님의 추대사,
그리고 대통령 축하메시지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등단봉청에 따라 법좌에 오른 법전 대종사는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종산스님과 부의장 원명스님에게
각각 불자와 법장을 봉정받은 뒤
봄마다 피는 꽃은 성불의 소식 이라는 내용의
법어를 내렸습니다.
종산스님은 추대사를 통해
종정예하의 일생은 가히 용맹정진의 일생이었다며
위대한 수행자를 종정으로 모시는 이 자리가
수행과 깨달음, 종단화합의 큰 법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대스님은 봉행사에서
새 종정예하를 모시고 종단의 혼돈을 말끔히 일소하고
종도의 화합속에 종단내외의 대작불사와
국가적 대사를 원만성취해 나가는데
지혜와 원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남궁 진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에서
법전스님은 한국불교의 참스승으로
소욕지족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종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불교계가 더 한층 화합,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추대식에는
원로의원과 본사주지, 종회의원 등
종단의 스님과 신도를 비롯해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와 교계단체 대표, 그리고
노무현,김민석,박근혜 의원, 고건 서울시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법전스님의 종정추대를 축하했습니다.
한편 오늘 추대식은
불교방송과 불교텔레비전, 그리고
조계종 홈페이지를 비롯한 교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교계 4/18 오후7시 A N C
대한불교조계종 제11대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 추대식이 오늘 오후2시
조계사 대웅전앞 특설도량에서
사부대중과 내외귀빈 등 3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제11대 종정 법전대종사 추대식이 오늘 오후 2시부터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도량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추대식은
도량을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와 육법공양 의식에 이어
명종과 삼귀의, 반야심경, 봉행사, 행장소개, 추대사,
그리고 대통령 축하메시지 등 순으로 5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등단봉청에 따라 법좌에 오른 법전 대종사는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종산스님과 부의장 원명스님으로부터
종단 수장으로서의 권위를 상징하는 불자와 법장을 봉정받은 뒤
봄마다 피는 꽃은 성불의 소식 이라는 내용의
법어를 내렸습니다.
(본래부터 圓滿이 이루어져 있으니
一切萬類가 낱낱이 부처요
滿目靑山이 本來面目이로다.
......
이 밖에 법이 따로 없으니
當機承當하라)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종산스님은 추대사를 통해
위대한 수행자를 종정으로 모시는 이 자리가
수행과 깨달음, 종단화합의 큰 법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봉행사에서
새 종정예하를 모시고 종단의 혼돈을 말끔히 일소하고
종단내외의 대작불사와 국가적 대사를 원만성취해 나가는데
지혜와 원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보내
법전스님의 종정추대를 경하했습니다.
원로의원과 본사주지, 종회의원 등
조계종의 스님과 신도를 비롯해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대표와 교계단체 대표, 그리고
노무현,김민석,박근혜 의원, 고건 서울시장 등
내외귀빈들도 참석해 법전스님의 종정추대를 축하했습니다.
한편 오늘 추대식은
불교방송과 불교텔레비전, 그리고
조계종 홈페이지를 비롯한 교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